대출금리와 기준금리의 차이점 알아보기
대출금리와 기준금리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대출금리는 은행이 대출을 해줄 때 적용하는 이자율을 말하며,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자금을 대출해줄 때 적용하는 정책금리를 의미합니다. 즉, 대출금리 기준금리 차이는 은행의 대출금리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간의 격차를 뜻합니다.
기준금리는 경제 상황에 따라 한국은행이 변동시키는 정책적 수단입니다.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서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경기 침체 시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하여 시중에 자금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경제를 조절합니다. 반면 대출금리는 개별 은행이 자체적으로 책정하는 금리로, 기준금리에 은행의 마진을 더해 결정됩니다.
기준금리와 대출금리의 상관관계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므로, 은행은 대출금리를 올려 이를 보전합니다. 반대로 기준금리 인하 시에는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낮아지므로 대출금리도 인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준금리와 대출금리는 일정 부분 연동되어 움직입니다.
그러나 은행마다 자금조달 구조와 경영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동이 모든 은행의 대출금리에 동일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시장금리, 개별 은행의 BIS 비율, 고객의 신용도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대출금리가 차등 적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 기준금리 동향과 전망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2.25%로 0.5%p 인상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향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경기 둔화 우려도 있어 인상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자들의 대응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오르게 되면,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이자 부담이 가중됩니다. 대출자들로서는 이자 상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시점입니다. 금리 인상 시기에는 다음과 같은 대응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고정금리 대출로의 전환 검토: 변동금리 대출을 받고 있다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를 피하기 위해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 대출 상환 방식의 조정: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에서 원금 균등상환이나 체증식 상환 방식으로 전환하면 매월 이자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여유자금으로 중도상환: 대출 잔액을 줄이면 이자 부담도 경감되므로, 가능하다면 중도상환을 통해 원금을 조기 상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금리 인하 요구: 본인의 신용도가 개선되었거나 담보가치가 상승했다면,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해볼 수 있습니다.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은행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 체계가 다르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조건의 대출 상품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에서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2022년 8월 기준)
은행 | 변동금리(%) | 1년 고정금리(%) | 5년 고정금리(%) | 10년 고정금리(%) |
---|---|---|---|---|
KB국민은행 | 4.43 ~ 6.14 | 4.55 ~ 6.26 | 5.01 ~ 6.72 | 5.11 ~ 6.82 |
신한은행 | 4.44 ~ 6.15 | 4.59 ~ 6.30 | 5.03 ~ 6.74 | 5.13 ~ 6.84 |
우리은행 | 4.41 ~ 6.12 | 4.57 ~ 6.28 | 5.02 ~ 6.73 | 5.12 ~ 6.83 |
하나은행 | 4.45 ~ 6.16 | 4.58 ~ 6.29 | 5.05 ~ 6.76 | 5.15 ~ 6.86 |
위 금리는 각 은행의 기본금리이며, 개인의 신용도와 대출 조건에 따라 가산금리가 추가로 적용됩니다. 본인의 조건에 맞는 맞춤형 대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기준금리와 정기예금금리의 관계
한편 기준금리 인상은 정기예금 금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도 상승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예금자 입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기예금 금리는 은행의 자금 수요와 경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러 은행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예금 가입 시에는 이자율뿐 아니라 가입기간, 이자지급방식, 중도해지 조건 등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FAQ
Q. 대출금리와 기준금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대출금리는 은행이 대출에 적용하는 이자율이고,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자금을 대출할 때 적용하는 정책금리입니다. 기준금리는 경제 상황에 따라 한국은행이 조절하며,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은행의 마진을 더해 책정됩니다.
Q.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A.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므로 대출금리도 인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 은행의 사정에 따라 기준금리 변동이 대출금리에 즉시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Q. 변동금리 대출자는 금리 인상기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A. 변동금리 대출자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를 피하기 위해 고정금리 대출로의 전환을 검토해볼 만합니다. 또한 원금균등상환이나 체증식 상환 방식으로 전환하거나, 여유자금으로 중도상환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